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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Q] 편입초보 필독사항 5가지 (2021.06.30 내용추가)
    편입학/FAQ 2020. 9. 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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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Q] 편입초보 필독사항 5가지

     

    이번 주제는 편입초보들이 소위 편입을 결심하는 단계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내용들입니다. 본 포스팅 내용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유익하셨다면 댓글과 후기 남겨주시길 부탁드리고, 퍼가실 때 출처를 반드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입학처 공지사항 확인하기

    1) 입학처 홈페이지 > 최신 공지사항 확인

    편입학을 포함하여 입학전형의 사정모형이 변경되거나 입시관련 주요정보는 보통 해당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전형방법 변경사항과 관련한 주요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의 공지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편입학은 대학마다 학생을 선발하는 사정모형이 각자 다를 수 있고, 해당 대학 내에서도 전공에 따라 사정모형이 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관심있는 대학 및 전공에 대해 입학처 공지사항을 가장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수험생으로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입학처 홈페이지 > 편입학 공지사항 or 입시자료 카테고리 확인

    각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① 각 입학전형별로 관련정보가 모여있거나, ② 입학공지와 입학자료실이 나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홈페이지 전체공지'에는 최신순으로 입학관련 공지사항이 게시됩니다. 다만 조금 지난 일자의 공지사항을 검색해 보시거나 별도의 입학자료를 찾아보기 위해서는 '편입학' 이라는 카테고리로 들어가보시고 해당 카테고리의 '메뉴' 또는 '목록'부터 확인하시면 됩니다. 간혹 공개된 입시결과자료는 신편입학을 통합하여 다른 카테고리에 게시하는 대학도 있을 수 있으니, 하단의 예시를 참고로 지원예정인 대학마다 한번씩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예시1) 편입학 카테고리에 모든 관련정보를 공지하는 경우 : 중앙대 등

    중앙대의 경우 '편입학' 카테고리에 관련 정보가 모여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예시2) 편입학 공지사항과 편입학 입시자료가 별도로 공지하는 경우 : 서울대 등

    서울대의 경우 '편입학' 카테고리에는 공지사항만 안내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대의 경우 편입학 지원현황 결과 등의 입시자료는 '입학도우미'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2. 입학처에 직접 문의하기

    1) 대학 편입학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

    편입학 질문에 대해 가장 모범적인 확인방법은 '해당 대학의 입학처 편입학 담당자에게 직접 질의응답'을 하는 것입니다. 보통 대학 입학처 게시판의 QnA 또는 카카오톡 입시상담 등 입시관련 문의에 대한 해당 채널은 존재하며, 입학처의 고유 업무 중 하나이므로 실시간까지는 아니더라도 반드시 답변을 달아줍니다.

     

    2) 긴급한 상황이면 입학처 대표전화로 질의응답 권장

    만약 제출서류 확인, 원서접수 기재사항 불일치, 지원자격이나 학점인정 등 편입학 지원과 관련하여 다급한 상황이라면, 지원 예정인 대학의 입학처 대표번호로 직접 전화하셔서 빠르게 문의해 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3) QnA 게시판의 적극 활용

    문의사항이 길거나, 야간이라 입학처 전화통화가 가능하지 않거나 또는 담당교직원 부재중 등으로 전화문의가 조금 어렵다면, 입학처 홈페이지의 QnA 게시판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대부분 편입학 담당자가 하루 혹은 이틀내로 답변을 정확하게 달아주기 때문입니다. 답변에 대한 내용이 애매하거나 불명확한 경우나 문의사항이 다소 복잡한 경우라면, 입학처 QnA를 남길 때 연락처를 함께 남기거나 이메일을 남겨보는 것도 빠른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QnA 답변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달아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남들이 내가 한 질문사항을 보기 꺼려지는 경우라면 질문글 작성 시 자물쇠 표기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공개로 설정하셔서 답변을 달아주는 교직원만 볼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성균관대학교 등 일부 대학에 따라서는 회원가입을 하고 기본적인 개인정보를 제공한 다음, 질의응답을 진행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균관대 입학처 홈페이지 QnA 카테고리 위치입니다.
    성균관대 입학처 홈페이지 QnA 작성 시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4) '김영편입_상담'에 문의하기

     

    왠지 대학 입학처에 편입학 관련 내용을 문의하는데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것에 부담을 느끼거나, 비교적 가벼운 내용이라서 질문을 망설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부담없이 '김영편입_상담'으로 문의카톡을 주시면 손쉽게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편입학과 관련하여 여러 대학들의 입학처를 출입하면서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정확히 팩트에 근거하여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만약 즉시 답변이 어려운 내용일 경우 직접 대학 편입학 담당자와 연락하여 확인하고 답변을 드리고 있으니, 질문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적어서 문의를 주시면 최대한 성의껏 답변을 드립니다.

     

    의학계열 상담을 제외한 대부분의 편입학 관련 입시상담은 무료입니다.


    3.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믿지 않기

    매년 편입준비생 및 학부모님과의 상담에서 시중에 떠도는 소위 일반화된 오류의 SSUL에 대한 내용들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습니다. 물론 일부는 맞는 얘기일 수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일부 소수의 합격생의 상황에서 해당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편입을 이제 시작하려는 초보수험생에게는 해당되지 않거나 왜곡된 정보가 특히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를 알려드립니다.

     

    편입학 질의응답 중 대표적인 과대포장 SSUL 예시

    ① 논술 2달 공부 후 연세대 합격 
    ② 편입영어 6개월 공부 후 서성한 인문계열 합격
    ③ 생물, 화학 2~3달 공부 후 의대편입 합격 등

     

    만약 위와 같이 일정 기간만 딱 공부하고 합격한 사례가 사실이라면, 다음과 같이 편입학 준비를 결심하기 전에 이미 일정 수준의 학습실력을 보유한 수험생이었을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학습기간이 짧거나 학습을 많이 하지 않아도 편입학 합격가능성이 높은 수험생의 사례

    ① 고교부터 착실히 공부해서 수준급 실력 이상을 보유한 수험생
    ② 알고보니 이전에 편입준비이력이 있는 수험생
    ③ 전적대학을 알고보니 실력이 뛰어나야 입학할 수 있는 서울상위권 및 특수대학 출신자인 수험생
    ④ 영어원서강독 및 에세이 작성 등에 능통한 해외 명문대학 출신 수험생 등

     

    이런 조건의 학생은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학습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편입 학습에서는 초보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에 성적을 끌어올리기가 가능하고 편입학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수험생들과는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소수의 경우를 두고 편입학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대부분의 초보수험생과 동일시하여 비교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4. 다음의 사례들은 믿고 거르기

    1) 작성자가 불분명한 어설픈 인터넷 검색 답변글

    - 사실같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많음
    - 정확한 사실이 아닌 엉뚱한 답변도 있음
    - 심지어 답변글을 단 작성자가 누구인지도 불분명한 내용임에도 사실인듯양 믿는 바보들이 많음
    - 해당 질문의 근거에 대한 출처가 불분명하며, 어디서 주워들은 전문성이 없는 내용
    - 편입관련 카페, 편입갤러리 및 편입관련 커뮤니티 등 쉽게 볼 수 있지만 출처나 근거가 불명확한 내용

     

    2) 인증 없는 전문가인 척, 그냥 아는 척, 지인을 들먹거나, 근거없이 카더라 작성 글

    - 자격도 없는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그냥 막 작성한 내용
    - 편입합격생 출신이며, 마치 자기가 편입학에 대해 잘 안다고 주장하는 내용
    - 주변의 합격생인 지인을 통해 들었다는 내용
    - 해당 대학의 교수님 혹은 교직원을 통해서 들었다는 내용

     

    3) 본인이 수강하는 학원강사가 말했다는 답변글

    - 현직 편입학원 강사 중 자기생각이 마치 대학 입학처의 확고한 입장인 것 처럼 수강생들을 호도하는 내용
    - 특히 해당 강사가 입학처에 지인이 있다거나, 편입시험 출제교수와 친분이 있다거나 하는 내용

    ※ 출제교수님과 가족이거나 혹은 해당 교수님과 사제의 연이 있더라도, 입학시험 출제는 입학본부에서 엄격하게 격리되어 출제하고 통제하므로, 사전에 출제관련 내용을 알기는 불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대학 입학처 담당자로써 10여년 이상 업무를 보아 온 입장에서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적어도 제가 경험했던 수 많은 대학들의 입학처 교직원들은 편입학 입시가 수시나 정시에 비해 매우 작은 입시이기 때문에, 대부분 편입 일타강사를 잘 알지도 못하고 솔직히 누구인지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특히 대학별 편입학 전형변경 이슈 발생 시, 일부 편입강사가 학원 강의실 또는 유튜브 채널로 편입수험생을 위한다는 명분 하에 정확하지 않거나 추측성의 내용을 선제적 대응이라는 명분으로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그 영상을 시청하는 편입준비생들은 불안한 마음에 참 스승인양 그런 내용을 강하게 믿는 모습은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편입학을 앞두고 속 시원하게 대학 입학처에서 설명을 해 주거나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또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사 그런 배경을 안다고 한들 이미 결정된 대학 입학처의 정책사항이 다시 변경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냉정하게 앞으로 학습에 대해 마음을 다잡고 멘탈관리와 체력관리에 힘쓰며 꾸준히 공부하는 것만이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합니다.

     

    불안한 수험생의 심리를 배려하고 성공적인 입시를 돕기 위해서는, 강사선생님들도 이런 수험생의 심리를 이용하거나 불안을 자극하는 행동을 삼가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 스승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냉정하게 입학전형변경 등의 사실여부를 소속 회사나 직원선생님들과 같이 파악하고 정확한 사실을 수험생들에게 공유하며,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독려하는 것만이 어설프게 빠른 추측성 설명보다 몇 배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알려드립니다.


    5. 반드시 명심하기

    1) 편입학 입시정책을 주관하는 입학처에 문의를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안내를 잘 해줍니다. 

     

    2) 대학마다 첨단학과로 인한 편입학 인원조정 계획은 입학처 공지를 통해 발표되고 있습니다. 한시적으로 편입학 정원을 줄여 첨단학과를 신설하는 것은 편입학 수험생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지만,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공부해 온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그리고 꾸진히 공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본 블로그는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해당 대학의 편입학 담당자와 직접 연락하여 확인 후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편입학 입시 또는 포스팅에 관한 내용은 댓글로도 적어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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